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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불청객 독감의 종류, 증상, 치료방법, 예방방법

by 박또르 2025. 1. 20.

 

독감의 종류: 감기의 변종을 이해하기.

 

일반적으로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을 일반적인 용어로 사용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각각 고유한 특성을 가진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을 이해하면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독감의 주요 유형인 인플루엔자 A, B, C, D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독감의 증상 및 치료방법

 

(1) 인플루엔자 A: 가장 흔하고 심각한 질병
인플루엔자 A는 가장 널리 퍼진 유형이며 매년 독감 유행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고 사람과 동물 모두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은 헤마글루티닌(H)과 뉴라미니다제(N)의 두 가지 표면 단백질에 따라 하위 유형으로 더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H1N1(돼지 독감)과 H3N2는 인플루엔자 A의 하위 유형입니다. 인플루엔자 A는 빠르게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A의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근육통, 피로감,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가 됩니다. 잠복기는 보통 1일~4일로 짧으며, 감염 초기부터 전염력이 강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독감, 즉, 인플루엔자 A에 전염이 되었을 경우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고 격리시설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타미플루를 복용하며 독감 증상과는 별개로 타미플루 복용은 기본 5일을 조건으로 합니다. 기침과 재채기가 심한 경우엔 급성 호흡기 치료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2) 인플루엔자 B: 인간에게만 국한되고 심각한 상황
인플루엔자 A와 달리 인플루엔자 B는 인간에게만 영향을 미칩니다. 팬데믹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여전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계절적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보다 돌연변이가 더 느리며 B/야마가타와 B/빅토리아의 두 가지의 주요 계통으로 나뉩니다. 증상은 발열, 피로, 호흡기 문제, 인후통, 피로감 등 인플루엔자 A와 유사하지만 중증도가 약간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어린이와 고령층에서 합병증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발병이 될 경우 잠복기는 보통 A형 독감과 유사하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부터 증상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A형 바이러스는 사람 외에 동물에게도 감염이 되곤 하지만, B형 바이러스는 사람만 감염을 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한 겨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직장 등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오셀타미비르 또는 자나미비르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초기 48시간 내에 투여하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열에 효과적인 해열진통제(아세트 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 C와 D: 사람에겐 드물고 덜 심각함
인플루엔자 C는 일반적으로 인간, 특히 어린이에게 경미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덜 흔한 유형입니다. 전염병이나 팬데믹에 기여하지 않습니다. 주로 코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비말을 통해 감염됩니다. 현재 인플루엔자 C에 대한 백신은 없습니다.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치료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인플루엔자 D는 주로 소, 돼지 등 동물에게 영향을 미치며 인간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유형은 공중 보건에 덜 영향을 미치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 돼지 등의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동물에서 감염 시 동물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사람과 동물 사이의 상호 감염 가능성은 연구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는 평소에 가축들의 위생과 건강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독감의 예방방법

겨울철 독감은 매 해 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미리 예방을 한다면 이런 독감, 인플루엔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선 가을이 되기 시작할 때 독감주사를 맞도록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어린이들과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독감접종이 무료이니 꼭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인의 경우 병원마다 3만원에서 4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맞는 예방접종이니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길 바랍니다. 평소 충분한 물을 자주 마십니다. 또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손,발씻기를 자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다닐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차, 따뜻한 물, 충분한 휴식등을 통해 겨울철 불청객인 다양한 독감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